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디까지가 일상일까? 요사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듣게 될 경우, 바로 "네"라는 대답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가 많아진 듯 하다. 지금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상 중에 한 단편에 불과하다고(실제로 그러해왔다) 수 없이 자문자답을 해 보지만, 쉽게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럴 때, 머릿 속으로 되내이는 말들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산이 있으면 계속도 있는 법. 새옹지마.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고진감래 기나긴 밤 뒤에는 새벽이.. 등등등... 폭풍이 지나고 난 뒤에는 폭풍속에서의 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냉정하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그나마 갖게 되는 듯 한데, 다시 폭풍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런 여유는 사라지고, 내가 지금 어디를 딛고 서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