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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냄비 같으니라구~ 최근 부서가 변경되고 근무환경(위치)가 변경되면서, 연초에 생각(페이스북에 배설을 하지 말고,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자)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평소 보고서 작성하는 노력의 5%만 투자해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런 기록이 돼 나갈 듯 한데.. 쩝..근무 환경이 좀 부실하다 보니, 공개된 곳에 글을 남기기도 쉽지가 않다. 좀 더 노력이란 걸 해 보자~ 응??!!!! 더보기
반바지 출근... 에너지절감 차원에서 회사의 드레스코드에 반바지가 추가됐다.외근이 없는 어제, 오늘 반바지로 출근했지, 주변의 시선이 너무 따갑구나... --;;; 회사에서 드레스코드에 추가했을 뿐이지, 강제(?)로 시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바지를 입은 직원은 찾아보기 힘들다.그래서, 더 민망한 듯.. ㅋ~ 꿋꿋하게 계속 입고 다녀 보리다. ㅋ~ 더보기
허리가~ 1-2년에 한번 삐끗하곤 한데... 일요일에 삐끗~~ --;; 하아~~~ 여행을 앞두고 왜 이런지~~~ 쩝~ 더보기
브루가다 증후근 지난 금요일 급히 대전으로 내려갔습니다. 손아래 동서가 갑자기 의식불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말이죠. 금요일은 동서가 다니는 직장의 창립기념일이었고, 평소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심해서 마사지를 받고 미장원에 머리를 하러 갔답니다. 커트를 하는 도중 머리가 갑자기 고꾸라져서,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느끼고, 근처에 있는 건양대학병원 응급실로 직접 차를 몰고 갔다고 합니다. 응급실 수속을 마치고 담당의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온 모양입니다. 급히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뇌에 산소공급이 일정시간 공급되질 않아, 의식불명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지고,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까지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이 토요일 점심시간 이후, 의식이 되돌아오기 시작했고 토요일 오후에 인공호흡기.. 더보기
지난 주말 꿈 이야기 지난 주말 낮잠 중에... - 높으신 분들과 함께 점심식사 중이었음. (현재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아주 옛날 함께 일했던 썸바디가 있었음.)- 메뉴 중 하나가 양장피였음.- 가장 높으신 분께서 나는 양장피를 싫어한다고 말씀하심.- 누군가 내 옆의 사람이 양장피 소스를 붓다가, 가장 높이신 분 옷에 와장창 쏟아버림.- 물수건, 냅킨 등으로 가장 높으신 분 옷을 닦아드림.- 그리고, 한참을 수다를 떨었음. 당췌 이게 무슨 꿈일까나? ㅎ~ 양장피 만들기 더보기
힘든 시간들...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시간만큼 힘들었던 시간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아.. 2008년도 만만치 않았구나...아.. 1998년도 만만치 않았구나... 특히 1998년의 힘든 시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 시절보다 현재는 너무 좋지 아니한가?"라는 되내임으로, 현실을 위안삼고는 했는데... 2012에서 2013으로 넘어가는 이 시간은, 나에게 분명 다른 메시지를 남길 듯 하다.뭐.. 새옹지마라고.. 수년 뒤에는 모두 웃으면서 지금의 이 시간을 회고하리라~ 더보기
JiJiPaPa's Angle을 다시 살리다.. 몇달전 폐쇄한 블로그의 글들을 다시 들여다 보고 있으니, 그래도 내가 살아온 길들과 생각한 시간의 흐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SNS에 글들을 남기고는 있지만, 그것은 나의 일상의 생각과 상황의 배설일 뿐, 뭔가를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 생각이나 사실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유치함과 미숙함으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내가 지나온 시간의 당시 내 모습이리라. 며칠, 몇주, 몇달에 한번 포스팅 한다고 해도 이곳은 다시 공개하여 나와 내 주변의 모습들을 남기는 공간으로 삶고자 혼자 자위해 본다. ^^ 더보기
게으름의 절정 개인적으로 너무 할 것이 많은 요즘이다.. 블로그에 뭔가를 올리는 것이 우선순위에서 저~만큼 밀려버린지 너무 오래다. 게으른 것인지, 블로그에 뭔가를 남긴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잊어버린 것인지... 뭐 하나 확실히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만 점점 커지는 듯 하다. 짧지 않은 사회생활을 해 왔는데 족적 하나 뚜렷하게 남은 것도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어느 곳에 발을 딛어야 할 지도 막막한 요즘인 듯 하다. 우울하지는 않지만, 답답한 마음에... ^^;; (그래도 애써 웃음으로 마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