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차로 많이 지나다니던 길이라도, 걷거나 자전거로 그 앞을 지나게 되면 처음 와 본듯한 생소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평소 걷거나 자전거로 지나던 길을 차로 지나게 될 경우 그런 생소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무언가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될 때, 무엇을 타고 지나왔는지도 함께 생각해보자.
남들이 걷거나 자전거로를 타고 지나온 길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차를 타고 지나온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안다는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그들의 발과 눈과 피부로 느꼈던 것에 대해 경청하고, 내가 차로 무심결에 지나쳐온 사물들에 대입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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